과거에도 불량식품을 없애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는데요, 과거 불량식품 단속과 추방운동 모습을 여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길거리 빙수와 노점의 아이스크림 등 비위생적인 음식들.
하굣길의 어린이들이 음식을 먹고 결국 탈이나고 맙니다.
시장 노점에는 음식을 사먹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위생상태가 불량한 식품으로 피해가 속출하자 정부는 단속에 나섰습니다.
대한뉴스 (1969년)
"보건위생을 해치는 각종 불량식품 부정의약품을 제조하는 악덕상인을 철저히 단속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보건범죄 단속조치법을 마련했습니다."
좋은식품과 나쁜식품이 비교 전시돼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옳은 선택을 유도하기 위해서 마련된 겁니다.
당시 정부는 사회에 유통되는 일부 불량식품 때문에 피해를 보는 우량식품 보호를 위해 불량식품 척결을 외쳤습니다.
식품 가공업체도 자체적으로 불량식품 추방운동에 나섰습니다.
상점에 들어가 포장상태와 혹시 모를 불량식품 판매를 단속하는 운동이 전국적으로 펼쳐졌습니다.
대한뉴스 (1971년)
"불량상품으로부터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운동의 하나로 대한종합식품에서는 불량식품추방서비스차를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도시에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1982년 정부는 불량식품을 폭력, 사기와 함께 척결대상으로 정해 전면적인 제재를 실시합니다.
하지만 역대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불량식품은 우리 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출범한 새 정부도 불량식품을 4대 사회악에 포함시킨 뒤 과거 어느정부 보다 강력한 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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