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내일 전세계 소등···'지구를 위한 1시간'
등록일 : 2013.03.22
미니플레이

내일 저녁, 전 세계 7천여 도시의 불이 한 시간 동안 모두 꺼집니다.

'지구를 위한 1시간'을 실천하는 행사인데, 소나무 61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신우섭 기자입니다.

토요일인 내일 저녁, 지구가 적어도 한 시간 동안은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8시 30분부터 어스 아워 캠페인에 참가하는 전 세계 150여 개국 7천여 도시가 일제히 불을 끄는 덕분입니다.

'지구를 위한 한 시간'이라는 뜻의 어스 아워 캠페인은 세계자연보호기금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2007년 시드니에서 처음 실시했고 우리나라도 2009년부터 함께 했습니다.

올해도 동참하는 우리나라는 전국 16개 시도의 7만 여 공공기관과 270만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참여합니다.

또한 서울의 63빌딩과 남산N타워, 부산의 부산타워와 울산의 십리대밭교 등 전국의 주요 상징물도 캠페인에 동참합니다.

서흥원 과장 환경부 기후변화협력과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는데 의미... 일반 가정도 전체 소등이 어려우면 불필요한 조명만이라도 끄는 등 동참 부탁..."

환경부는 이번 캠페인 동참으로 692만7천킬로와트의 전력과 3천여톤에 이르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소나무 61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여기에 네이버와 스타벅스 등 기업과 학교, 민간건물 등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어서, 온실가스 줄이기 효과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 세계에서 동시에 시작되는 2013 어스아워 캠페인.

모든 국민이 하나 돼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KTV 신우섭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