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리, '미혼모 아기 강제입양정책' 대국민 사과
등록일 : 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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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강제로 아기들을 입양시켜야 했던 수천 명의 미혼모들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줄리아 길라드 총리는 "정부의 정책으로 엄마와 아기들을 강제 이별시켜 평생의 고통과 후유증을 만들었던 과거의 정책에 대해 호주 국민을 대신해서 의회가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호주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미혼모가 출산할 경우 온갖 압력과 회유와 협박으로 아기를 포기하게 만들고 아이를 위한다는 명목 하에 기혼 부부들에게 강제 입양시키는 정책을 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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