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간 물 협력 강화···기후변화 대비"
등록일 : 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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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UN에서 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정부는 국가간 물 협력을 통해, 안정적 수자원 확보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신우섭 기자입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세계 물의 날.
물 부족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은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정했고, 우리나라는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등 정부 합동으로 이를 기념하고 있습니다.
UN은 올해를 '세계 물 협력의 해'로 정해 수자원에 대한 국제적 차원의 분배와 협력을 강조했고, 우리 정부도 이에 맞춰 물 협력을 증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따른 물 관련 재해를 막기 위한 관리 방안과, 수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수자원과 하천 분야 기술 개발 공로자 16명에 대한 정부 포상도 이뤄졌습니다.
정부는 이달 한 달간을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하천 살리기 캠페인과 학술세미나,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물의 소중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KTV 신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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