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악성코드, 중국 아닌 국내에서 전파"
등록일 :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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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방송·금융기관의 전산망을 마비시킨 악성코드는 중국이 아니라 국내 농협내부 컴퓨터에서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합동대응팀은 농협 직원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되면서 농협의 사설 IP가 해킹의 경유지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악성코드에서 해외침투 경로가 사용된 정황이 포착된 만큼 대응팀은 해커의 모든 침투경로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현재 농협은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고, 신한은행과 제주은행은 복구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피해를 입은 방송사 세 곳은 10% 수준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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