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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 국지도발에 공동대응 강화
등록일 :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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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국지도발 위협이 점점 커져가는 가운데 우리 군과 미군이 공동 대응을 강화한 대비계획에 서명했습니다.

앞으로는 우리 군이 요청하면 바로 미군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는데요.

어떤 계획인지 이지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장병 46명의 목숨을 앗아간 천안함 폭침사건.

3년 전 이맘때 NLL 남쪽인 백령도 서남쪽에서 발생했습니다.

북한은 지금도 서해 5도를 겨냥한 포사격 훈련을 실시하는 등 국지도발 위협 수위를 높여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까지.

북한의 도발 위협은 한반도를 넘어 국제사회까지 긴장 속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군과 미군이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승조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공동 국지도발 대비계획'에 서명했습니다.

엄효식 대령 / 합동참모본부

"계획의 완성을 통해 우리 군은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응징하는 한미 공동의 대비태세를 완비하게 됐습니다.” 

계획에는 한미가 함께 대응하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협의 절차와 방안들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먼저 대응하되, 미군의 지원을 보다 빨리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전에는 합의에 따라 미군이 지원할 지 결정했지만, 앞으로는 우리 군이 요청하는 즉시 지원에 나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어떤 전력을 지원할지는 두 나라의 작전본부가 협의해 정하게 됩니다.

또 전면전이 발생했을 때는 전시작전통제권이 우리 군으로 넘어오는 2015년까지, 미군이  지원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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