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부처 업무보고, 오늘은 중소기업청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업무보고를 했는데요.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창조경제와 선순환 생태계 조성 계획을 밝혔습니다.
주요 내용 정명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중소기업청의 올해 핵심 과제 중 하나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입니다.
우선 꿈과 끼가 넘치는 아이디어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무한 상상 국민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주부와 학생 등 국민의 생활 속에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창업과 사업화가 될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합니다.
또 투자가 활발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창업교육의 교과서라는 이스라엘식 창업보육과 투자시스템을 신규로 도입합니다.
4백 억원의 청년창업펀드를 추진하고 소액자금을 모집해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국민들의 참여도 유도했습니다.
재창업 지원을 위해서 연대보증 폐지를 제2금융권으로 확대해나가고 회생인가 소요시간도 6개월로 단축했습니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걸림돌도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문제가 되어온 금융과 세재 등 지원을 중소기업을 졸업해도 바로 없애지 않고, 단계적으로 축소할 방침입니다.
중소기업 전용 기술개발자금을 7천 8백 억원으로 7백 억 가량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청이 아이디어 창출과 창업에 주력했다면 산업통상자원부는 IT와 신소재 등을 바탕으로 한 신산업 육성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재난재해 감시와 인명구조용 로봇과 건강을 위한 스마트 기기 등 4대 융합 신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선순환 생태계를 위해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도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대기업의 불공정 납품단가 인하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1차 협력사 중심으로 실시되던 동반성장을 2~3차 협력사로 확산해 산업혁신운동 3.0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역선도사업과 특화사업을 분류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나주혁신도시에 한전센터가 들어오면 IT기업을 육성하는 등의 지역경제 활력에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또 안전한 에너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중동중심의 석유 도입선을 미주와 유럽으로 다변화 하는 등 안정적 공급기반을 확보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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