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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업무보고, 3대 중점·협업 과제는?
등록일 : 20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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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산업통상 자원부와 함께 중소기업청의 업무보고가 있었는데요.

새 정부에서 이미 중소기업의 역할을 강조한 만큼 다양한 지원대책들이 보고됐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정명화 기자, 어서오십시오.

3개의 중점 정책과제를 발표했다고 들었습니다.

역시 창조경제 실현이 빠지지 않았다고요?

네, 중소기업청은 기관의 격상을 고려했을 정도로 새 정부가 핵심과제로 삼고 있는데요.

중소기업청은 역시 창조경제 실현을 빼놓지 않았습니다.

꿈과 끼가 넘치는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인데요.

주부와 학생 등 국민의 생활속에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창업과 사업화 될 수 있도록 무한 상상 국민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올해 하반기에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관 합동으로 포스코 등 6개 운영기관에 창업기획사를 설립해 청년의 아이디어를 오디션 방식으로 발굴하고 사업화 할 계획입니다.

사실 아이디어만 있다고 실현될 수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투자도 함께 이뤄지는 겁니까?

네, 정부는 창업교육의 교과서라는 이스라엘식 창업 보육과 투자시스템을 신규로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청년창업펀드를 올해 400억원을 조성하고 일반국민으로부터 소액자금을 모집해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크라우드 펀딩도 오는 6월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연대보증 폐지를 제 2금융권으로 확대해 나가고 회생인가 소요기간도 단축해 재기의 재창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이 중소기업에만 머물러 있는것이 아니라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할도 필요하지 않습니까?

물론 그렇습니다.

중견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사다리의 역할이 필요한데요.

정부는 먼저 그동안 문제가 많이 되어온 금융과 세제 지원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중견기업 육성펀드도 500억원을 조성하고 기술과 해외진출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 전용 기술개발자금도 7천 8백 억으로 늘리고 예산의 일정비율을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쿼터제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서는 해외 마케팅과 수출금융 등을 집중지원하는 글로벌 하이웨이 프로그램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소상공인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행복한 골목상권 살리기에도 힘쓴다고요?

네, 상권 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해서 전국 1천 2백개의 주요상권의 평균매출과 유동인구 과밀도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소상공인창업학교와 전문가를 통한 성공창업 비법을 전수해주는 방법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유통시스템도 개선했는데요.

중소유통물류센터를 12곳 더 늘리고 공동구매를 통해 10%가량 저렴하게 골목슈퍼마켓에 공급하도록 했습니다.

전통시장에는 냉동 고등어와 배추 등 정부비축물자 7개 품목을 30개의 전통시장에 도매가보다 최대 4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의 3대 중점 정책과제 이외에 3대 협업과제도 내놨는데요?

네, 중기청은 대학의 창업기지화와 손톱 밑 가시뽑기,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분석과 통합관리를 협업과제로 밝혔습니다.

먼저 대학을 창업의 요람으로 만들기 위해선 미래부와 교과부의 역할이 필요한 만큼 창업지원협의회를 구성해 공동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온라인과 옴부즈만 등 오프라인을 통해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검토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의 지원사업을 분석하는 통합관리시스템 또한 재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구성할 예정입니다.

주요 국정과제로 다뤄진 만큼 실속있는 계획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중소기업을 통해 창조경제가 실현될 수 있는 방안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정명화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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