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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토요명품공연 인기 [캠퍼스 리포트]
등록일 :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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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에서 시작된 한류열풍이 우리 전통예술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립국악원의 토요명품공연에서도 그 열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승희 캠퍼스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입니다.

사극에서나 볼 법한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마치 조선시대 연회에 와 있는 듯 한 기분이 듭니다.

악기와 연주자가 한 몸이 된 듯합니다.

이들이 연주하는 아악은 국악합주곡 '수제천'입니다.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온 듯 사뿐히 걷는 모습이 하늘을 걷는 것 같습니다.

궁중무용인 '포구락 '이라는 춤입니다.

오른손에 든 채구를 풍류안에 넣는 것을 겨루는 놀이형식의 춤으로 공이 풍류안을 통과하면 상으로 꽃을 받고, 넣지 못하면 벌로 얼굴에 먹점을 찍는 놀이입니다.

서양악기에 하프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가야금이 있습니다.

25현으로 서양음악과 접목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다양한 소리를 선사합니다.

장하연 / 남양주 가운초교 6학년

"흥미롭고,국악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되고 해설자와 함께 하니까 흥도 돋고 너무 좋았어요."

국립국악원이 마련한 토요명품공연은 국악에 익숙치 않은 어린이나 청소년, 성인을 위해서 해설을 곁들이고 있습니다.

국립국악원 해설자

"오래오래 보면 볼수록 그 깊은  아름다움이 있는 춤입니다. 판소리가 함께 나눠 먹는 민속 음식이었다면 이 춤은 혼자 오롯하게 즐기는 그런 민속의 맛을 여러분도 느끼셨음 합니다."

빠른 가락과 흥겨운 북의 리듬감이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합니다.

흥겨운 몸짓과 표정 그리고 춤이

관객들의 흥을 불러 일으킵니다.

박승준 / 서울 사당동

"저희는 매주는 못 와도 평상시 여기 몇 번 와서 우리 국악에 대한 춤 음악 여기서 종종 들어 왔어요."

토요명품공연은 전통춤 등으로 구성된 종합 프로그램과 청소년을 위한 해설 프로그램.

그리고 종묘제례악 등 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유산 프로그램 등 세가지로 구성됐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세가지 프로그램이 돌아가며 진행되는 토요명품공연은 오는 12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캠퍼스 리포트 이승희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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