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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와 대화하세요 [캠퍼스 리포트]
등록일 : 20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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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와 같은 서양명화에 최첨단 IT기술을 결합해 만든 새로운 방식의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리고 있어 화제입니다.

명화 속 주인공들과 대화도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윤영규 캠퍼스기자가 취재했습니다.

3차원 입체미술관 '디아트뮤지엄'이 문을 연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레저동 4층입니다.

액자 속 모나리자가 관람객과 그림에 대해 대화를 주고 받습니다.

미켈란젤로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설명합니다.

동굴처럼 꾸며진 이 작품은 알타미라 동굴벽화를 실제처럼 꾸며 놓은 것입니다.

또 한쪽에는 반 고흐의 밤의 카페테라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관람객 스스로가 작품의 주인공이 돼 볼 수 있습니다.

박미혜 담당자 / 디아트뮤지엄 미디어홍보팀

"서양의 미술사 중에서도 주요 작품들을 국내 IT기술을 이용해서 3D입체 애니메이션이나 홀로그램, 인터렉티브 시스템으로 구현을 해놓은 디지털 미술관입니다."

2,970 평방미터, 9백여평에 마련된 '디아트뮤지엄'에는 '아테네학당' '이삭줍는 사람들' '비너스의 탄생' 등의 재현된 명화 68 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해운대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4개 외국어로 작품을 설명하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배려한 수화 키오스크 시스템도 마련돼 있습니다.

눈으로만 보는 전시를 지루해 하던 아이들도 홀로그램과 3D입체 애니메이션 그리고 음성설명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김정현 / 부산시 우암동

"3D라서 눈에 더 많이 들어오고 재미있어요."

오는 11월 30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IT기술과 예술이 만나 재미있는 예술교육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캠퍼스 리포트 윤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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