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생애주기별로 맞춤형복지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업무보고 내용,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업무보고 내용은 맞춤형 문화복지와 문화분야 일자리 확충으로 요약됩니다.
맞춤형 문화복지는 생애 주기별로 단계적으로 이뤄집니다.
우선 영유아를 위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예술강사를 파견하고,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스포츠클럽 활동을 지원합니다.
직장인을 위해서는 기업과 직원이 여행비용을 공동적립해 사용하는 체크바캉스제가 도입되고, 노인들에게는 공공체육시설 이용료를 깎아줍니다.
또 고부가가치의 문화산업을 발전시켜 일자리를 만들 계획입니다.
조현재 /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투자확대와 규제완화 신시장 진출 통해서 2017년까지 문화체육 관광분야의 21만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계획도 함께 보고했습니다"
의료, 크루즈 여행 등 양질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국내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대체휴일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2017년 외국인관광객 천600만명을 목표로 관광경찰제도를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만을 해소할 방침입니다.
콘텐츠산업도 역점 분야로 상상콘텐츠기금을 조성해 상상력만으로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문화체육관광부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군구에 종합형 스포츠클럽을 육성해 오는 2017년까지 생활체육 참여율을 60% 선까지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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