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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출입경 정상···北, 검색 강화
등록일 : 20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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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취해진 북한의 군 통신선 차단으로 개성공단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었는데요, 다행히 오늘 공단 출입경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개성공단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출경심사를 받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합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모습입니다.

북한은 오전 7시 55분,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출경을 승인한다는 연락을 해왔습니다.

오후가 되자 개성공단에 갔던 우리 근로자들이 정해진 시각에 속속 돌아왔습니다.

북한이 일방적으로 군통신선을 차단한 첫 날 1041명의 근로자들은 큰 무리없이 개성공단을 오갔습니다.

개성공단은 평소처럼 운영됐지만 근로자들에 대한 검색은 한층 까다로워졌습니다.

이경호 /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

"주머니 검사, 신발 벗는 등 검색이 강화됐지만, 일하는 것은 평상시와 똑같다"

군 통신선 차단이 계속될 경우 통행업무는 당분간 개성공단관리위를 통해 우회적으로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업무처리에 상당한 불편이 예상되고 있고, 출입경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지만, 운영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저희는 현재와 같이 안정적으로 유지 시킨다는 방향이 있습니다. 북한도 우리 입장 정책에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개성공단 운영에 차질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개성공단 내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을 위해 정부는 24시간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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