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복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복지공무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올 상반기안에 천800명을 증원하기로 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퇴근시간을 훌쩍 넘긴 야근과 주말 근무, 민원인들을 상담하다 보면 폭언을 듣기도 다반삽니다.
여기에 현장 방문을 할 경우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상황도 종종 발생합니다.
최근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이 잇따라 자살할 정도로 복지공무원들의 업무량과 스트레스는 극에 달했습니다.
박수진 (도선동 주민센터 복지공무원)
"집안에 있는 칼을 다 꺼내놓고 심지어 문에다가 칼을 꽂아서 그렇게 해놓고 기다리시는 거에요. 그렇게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할 때 항상 위험이 있어요."
정부가 복지공무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상반기 안에 1800명을 증원하기로 했습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우선 당장에 강도 높게 해야할 부분은 금년에는 계획된 신규복지 인력이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인력에 대한 증원을 통해서 효과를 볼 수 있도록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현재 최대 6만원인 사회복지업무 수당도 인상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상담창구 등에 CCTV와 녹음장비를 설치해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신변을 보호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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