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주택공급 줄이고 세제·금융지원 확대"
등록일 : 2013.04.01
미니플레이

공급을 줄이고 규제를 푸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새 정부 첫 부동산대책이 발표됐습니다.

9억원 이하라면 신규나 미분양은 물론 기존 주택을 구입해도 양도소득세를 5년간 면제해 줍니다.

보도에 신우섭 기자입니다.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박근혜 정부의 첫 청사진이 그려졌습니다.

우선 실수요자에 대한 지원이 강화됩니다.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올해 말까지 취득세가 면제되고, 현재 3.8%인 주택기금 금리가 3.3%로 완화되는 한편 부부합산 5천500만 원인 소득요건도 6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특히 생애최초 주택 구입의 경우에 한해 DTI가 자율적으로 결정되고 LTV 역시 70%로 완화됩니다.

또 올해 말까지 9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신규나 미분양주택은 물론 기존주택에 한해서도, 5년 동안 양도세 전액이 면제됩니다.

아울러 85㎡를 넘는 중대형 주택은 청약 가점제를 폐지하고, 85㎡ 이하 주택의 경우 가점 비율을 현재 75%에서 40%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대선 공약의 중점 사안이었던 보편적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서승환 장관 / 국토교통부

"매년 공공임대주택 13만 호...내년 하반기 주택바우처 도입"

특히 공공임대 주택은 도심내에 중점적으로 공급하고, 2022년까지는 550만 가구 모두가 공공주거지원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밖에도 채무조정과 목돈 안드는 전세제도 등을 통해 하우스푸어와 렌트푸어를 지원하고, 그린벨트 내 보금자리 지구를 만들지 않는 등 주택 공급도 수요에 맞게 적정 수준으로 조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신우섭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