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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제전…한국문화유산을 춤추다 [캠퍼스 리포트]
등록일 : 201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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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나라 무형문화재는 모두 9개인데요.

최근 열린 한국무용제전 에서는 종묘제례악부터 아리랑 등 우리나라 무형문화재 9개를 9명의 안무가들이새롭게 해석한 작품들이 무대에 올려졌습니다.

그 현장을 김보나 캠퍼스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 전통민요인 아리랑이 울려퍼지고 있는 이곳은 한국무용제전이 열리고 있는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입니다.

올해로 27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 속의 문화 유산을 춤추다' 입니다.

올해 한국무용제전은 현재 유네스코에 등재된 9개 문화유산을 9명 안무자들이 새롭게 해석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백현순 회장/ 한국춤협회

"한국의 문화 유산이 어떤 어떤 종류의 어떤 종목이 있는지 우리 한국인이면서 모르는 분이 많이 있고요. 기존의 알려져 있는 문화유산을 우리가 한국춤으로 만들어 냈을 때 색다른 감정이나 춤을 통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강강술래는 예로부터 전라도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강강술래 놀이를 무대무용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밝은 보름달 아래.

결혼하지 않은 마을 처녀들이 손을 잡고 둥글게 돌며 춤추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무형문화재 제50호인 영산재입니다.

한국 고유의 불교 문화 예술인 이 작품은 법고춤, 나비춤, 바라춤 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소고춤은 다양한 가락에 맞추어 소고를 두드리며 활동적인 발디딤과 몸짓으로 신명을 풀어내는 춤입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남성 무용수와 함께 역동적이고 구성미가 돋보이는 군무의 작품으로 선보였습니다.

이경수 / 경기도 남양주시

"여러가지 장르가 공연되었는데요. 마지막에 흥겹고 무거우면서도 가볍지않은 그런 재미있는 공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종목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올해 한국무용제전은 예술적 수준과 대중적 재미로 관람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캠퍼스 리포트 김보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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