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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는 개성공단 출입경의 즉각적인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통일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표윤신 기자!

네, 정부는 북한에 개성공단의 출입경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통일부는 성명을 통해 "강한 유감표명과 함께 출입경의 즉각적인 정상화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같은 출입경 차단이 남북관계에 부정적일 뿐 아니라 국제사회로부터 비난과 고립을 초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연락을 통해 우리측 800여 명 근로자들의 안전을 실시간으로확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신변 안전에 이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우선 북측에 출입경 정상화를 촉구하고 체류민들의 신변 안전에 방점을 두겠지만,  북측의 동향에 따라 후속 대응을 해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북한은 오늘 오전 우리 정부에 개성공단 출경 중단의 이유로 현재 남북관계, 안보 상황에 대한 나름의 해석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당초 예정됐던 정진석 추기경 예방 일정을 취소하고 개성공단 출입경 대응 조치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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