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여성 인재 10만명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KTV '조전혁의 정책읽기'에 출연해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OECD 26개국 중 여성이 출세하기 가장 어려운 나라 대한민국.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을 없애고 '여성인재 10만 명'을 양성하겠다는 것이 여성가족부의 목표입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2017년까지 관리직 여성공무원을 15% 확대하는 등 10만 여성인재풀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여성들이 네트워크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위원회에 여성들을 참여시킬 때 활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 6월에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설치해 2천 명의 여성 인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일하는 여성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도 확대됩니다.
조 장관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난해 대비 50% 이상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여성가족부는 올해를 성폭력 예방교육의 원년으로 삼고 교육대상을 전국민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조윤선 장관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타부처와 협의를해서 성폭력 교육을 실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확대해 의료비 지원과 무료법률지원 등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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