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남북한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북한이 이미 핵과 미사일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척 헤이글 장관은 오늘 미국 국방대학 연설을 통해 북한은 핵 능력을 갖고 있으며 미사일 운반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런만큼 최근 북한이 보여준 행동은 동맹국들의 이익에 실질적이고 명확한 위험과 위협이 되고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미국은 "북한의 위협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신중하고, 책임있고, 진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이 북한의 개성공단 통행 제한으로 긴장이 높아진데 대해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풀어야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적극적인 접촉을 통해 관계를 개선하고 비핵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신종 조류인풀루엔자가 확산되면서 사망자가 또 나와 3명으로 늘었습니다.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는 전염병이 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입니다.

중국 상하이시와 안후이성에 이어 저장성에서도 신종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저장성 위생청은 항저우 시에서 확진 환자 2명이 확인됐고, 이 가운데 한 명이 이미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중국에서 신종 조류 인풀루엔자로 숨진 사람은 3명으로 늘었고, 이들을 포함해 감염 환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신종 조류인플루엔자가 사람을 통해 감염됐다는 증거거 없는 만큼 전염병이 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물에 잠겼습니다.

거리 곳곳이 물바다가 됐는데요.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금까지 30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일부 시설물이 무너져 내리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남부 조지아주의 한 도시가 주민의 총기소지를 의무화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입니다.

미 조지아주 북부 넬슨시 의회가 전 주민의 총기 소지를 법으로 의무화하는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긴급사태 대응과 주민의 안전 보호를 위해 모든 가구에 총기와 탄약을 소유하도록 했습니다.

이 지역은 올해 대학 강의실과 교회 예배당에서도 성인의 총기 소지를 허용하는 법안을 추진했을 정도였습니다.

러시아 남서부 체첸의 40층짜리 건물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소방관들이 긴급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는데요, 당국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최소 30여 명이 화재를 피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간 뇌의 작동원리를 밝히고 치매나 뇌졸중 등을 치료하기 위한 뇌지도 프로젝트가 미국에서 추진됩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억달러를 투입해 뇌지도 작성에 들어가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브레인 맵, 뇌 지도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해 우선 내년부터 1억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뇌지도는 수백만개의 뇌세포가 어떻게 상호작용 하는지 보여주게 되는데요, 이번 뇌지도 사업이 성공하면 치매와 같은 질병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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