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미 합동 군사 훈련에 미국의 각종 첨단 무기들이 참가한 것에 대해 강력한 군사적인 실전 대응조치로 맞서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의 대미 위협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인데요.
이혜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은 오늘 새벽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담화를 통해 첨단 핵타격 작전을 최종 비준한 상태라며 미국에 대한 위협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난달 1호 전투근무태세 진입을 선언한데 이어 지속적으로 도발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입니다.
북한은 이번 한미 합동군사 훈련에 北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담화 "강력한 군사적 실전 대응조치 잇따라 취할 것" 미군의 B-52와 B-2전략 폭격기, 핵잠수함 등이 참가한 것을 비난하면서 강력한 군사적인 실전 대응조치를 잇따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또한 이같은 군사 작전이 최종적으로 검토·비준된 상태에 있음을 정식으로 백악관과 펜타곤에 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반도 긴장상황에 대해 백악관과 미 행정부 책임이라면서 전쟁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폭발 전야의 분초를 다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위협은 유엔안보리 제재결의와 미국의 대북에 대한 강경입장이 이어진데 따른 것으로 우리 정부는 북한에 대한 지속적인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KTV 이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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