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도시권' 육성…지역균형발전 추진
등록일 : 201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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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에 '중추 도시권'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4대강 검증과 부동산대책 추진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우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의 핵심은, 지방에 '중추도시권'을 육성해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는 겁니다.
그동안 재건축과 재개발 등의 물리적 정비에 그쳤던 도시정책 방향을, 경제와 사회, 문화 등의 기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지방 도시를 거점으로 주변지역까지 묶어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또 세종시와 혁신도시의 자족성을 높이기 위해 과학비즈니스벨트와의 연계를 추진하고, 지역별로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또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를 중립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센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바닥기준도 강화해 두께기준과 충격성능 기준을 동시에 만족하도록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4대강 사업에 대한 검증은 검증단이 꾸려지는 대로 차질없이 진행하고, 지난 1일 발표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도 후속조치 논의를 통해, 보편적 주거복지의 실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신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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