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충남도청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수도권과 지방, 도시와 농촌이 균형있게 발전하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80년 간의 대전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내포 신도시에 새 보금자리를 틀게 된 충남도청.
지역균형개발과, 서해안 시대를 주도하는 새로운 발전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신청사 개청식을 통해 '환황해권의 중심, 행복충만! 충남'을 미래비전으로 선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개청식 축사를 통해 새로운 도청이 서해안 시대를 준비하는 최적의 거점으로 지역균형 발전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서해안 시대를 준비하는 최적의 거점을 마련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는 기폭제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또 전국 어느 곳에 있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고 모든 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수도권과 지방, 도시와 농촌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지방이 스스로 자율성을 가지고 각자의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지방 재정의 확충으로 자치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충남이 과학기술의 내일을 이끌어갈 창조경제와 창조 산업의 거점이 되도록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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