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10일 전후 北 미사일 발사 가능성"
등록일 :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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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오는 10일을 전후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김장수 실장은 북한이 개성공단과 외교공관 등에 대해 10일까지 직원 철수 등의 방안을 내놓으라는 것은 사전에 계산된 행태라면서 이 같이 밝히고, 정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이어 전면전의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으며, 국지전이 발발한다면 북한은 그 몇배의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아울러 청와대는 컨트롤타워로서 매시간 쉬지 않고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청와대가 차분하다는 것은 단호하고 냉철하다는 뜻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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