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술이 어디까지 왔을까요?
전혀 공해가 없는 자동차.
수소전지 한 번 충전으로 전국을 누빌 수 있는 꿈의 자동차가 바로 우리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문인수 시니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 자동차는 한번 충전으로 580km를 달릴 수 있는 수소전지 차입니다.
운전을 해 보니 매우 부드럽고 조용합니다.
휘발유나 경유차에 비해 주행감과 정숙성이 뛰어난 게 특징입니다.
김현희 연구원/ H사 연소전지 개발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공기 중의 산소와 수소가 반응해서 거기서 나오는 배기가스는 순수하게 수증기인 물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전혀 이산화탄소가 배출이 되지 않고요."
단 20분 충전에 용량의 80%까지 충전되는 전기차.
이런 친환경 첨단 자동차들이 씽씽 달립니다.
미래형 자동차를 보기 위해 구름관중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이 자동차는 손만 대면 문이 나비날개 형태로 열리는 최신 스포츠카입니다.
운전석에 앉으면 핸들에서 콘솔까지 운전자를 아늑하게 감싸고 각종 IT기기가 운전의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이 차는 명품 피혁브랜드와 결합해 우아하고 럭셔리한 내장을 컨셉으로 세계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관람객들은 편의 사양을 잘 갖춘 저렴한 레저용 차량에 눈길을 돌립니다.
신중호 / 서울 중동
"가격도 외제에 비해서 상당히 실용적일 수 있고 또 가족단위 여행하는데 적합한 차인 것 같습니다."
수요자 기호에 걸 맞는 공간 활용과 안전성, 편의성을 추구한 것이 서울 모터쇼에 등장한 미래 자동차의 특징입니다.
김세원 / K사 국내상품팀
"세단감각에 굉장히 젊은 도시형 MPV입니다. 그래서 실내 공간 활용성이 굉장히 뛰어나면서도 세단 같은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합니다."
특히 이번 모텨쇼에 출품된 자동차들은 6중 에어백으로 안전성을 극대화 하고 연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서울 모터쇼에는 13개 나라 330개 완성차 업체와 부품관련 업체들이 새로운 모델을 내놓아 경쟁을 벌였습니다.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모터쇼는 미래 자동차의 흐름과 방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시니어 리포트 문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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