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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 멈춘 개성공단···오후들어 속속 귀환
등록일 :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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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이 어제부터 가동을 중단하면서 10년째 이어온 개성공단 사업이 최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남북출입사무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영 기자, 그 곳 상황 정해주시죠.

네, 오후가 되면서 입경자 수가 조금 줄었습니다.

4시 현재 개성공단 근로자 4명이 귀환할 예정인데요, 한시간 뒤인 5시에는 오늘 가장 많은, 54명의 근로자들이 돌아오게 됩니다.

어제부터 공단 가동이 중단되면서, 완제품을 하나라도 더 가지고 나오기 위해 돌아오는 차마다 납품 물건을 잔뜩 실어나르는 모습입니다.

한 입주기업 관계자는, 전체 90%정도의 완제품은 그대로 남겨진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또 공단 내 근로자들이 단계적으로 내려올 준비를 하고 있고, 기업마다 한두명씩 최소인력이 남아 작업장을 지키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오늘 115명의 근로자가 귀환하면 개성공단에는 292명의 인원이 남게 됩니다.

북한은 어제부터 5만3천여명의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들을 출근시키지 않았고, 다만 입주기업별로 1~2명씩 배정된 경비직 근로자 200여명과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 나와 있는 북측 관계자 8명 정도만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남북출입사무소에서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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