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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사이버테러, '북한' 소행 결론
등록일 :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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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방송사와 은행 등에서 일어난 사이버 테러는 북한의 소행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노은지 기자.

네, 정부 합동대응팀은 조금전 공식 브리핑을 통해 3.20 사이버테러가 북한의 해킹 수법과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최소 8개월 전부터 목표 기관의 내부 PC 또는 서버 컴퓨터를 장악해 감시하다가 백신과 같은 프로그램 중앙 배포 서버를 통해 PC 파괴용 악성코드를 한꺼번에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응팀은 북한의 해킹으로 추정되는 증거로 지금까지 파악된 국내외 공격 경유지 49개 중 22개가 과거 북한이 대남 해킹에 사용한 인터넷 주소와 일치하는 점, 그리고 그동안 북한이 국내에 유포한 악성코드 중 절반에 가까운 30여 종이 이번 공격에 재활용된 점을 들었습니다.

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진 이번 사이버테러로 주요 방송사 3곳과 신한, 농협 등 금융기관의 전산망이 마비됐고, 4만 8천여 대의 PC와 ATM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정부는 내일 국정원장 주재로 미래부와 금융위 등 15개 정부기관이 참석하는 국가사이버안전전략회의를 열고 사이버 안전 강화 대책을 세울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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