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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몸짓으로 소통하는 곳, 프리포트 [글로벌 리포트]
등록일 : 20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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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각국의 문화와 예술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 많이 계시죠.

이주민 문화예술센터 프리포트에서 아시아, 아프리카등 여러나라의 전통 예술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리포트 방글라데시의 루소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프리포트는 올해 첫 공연으로 ”오픈 스테이지”라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이 공연은 형식에 관계없이 노래, 춤등을 통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인들과 서로 소통하며 문화 예술 활동을 하는 개방된 무대입니다.

이 날 첫번째 공연팀은 한국의 '이든 밴드' 입니다.

이든은 '착한'이라는 의미로 이들의 어쿠스틱 자연주의 음악은 힘들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줍니다.

이처럼 음악을 통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게 “이든”의 꿈이며 목표입니다.

이소정 연주자·작곡가 / 이든밴드

"내가 조금 어떤 사연이 있거나 감동이있는 음악을 할때는 듣는 사람도 그렇게 느끼는 걸 보면서 음악이 정말 모든사람과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도구가 된다는걸 다시 한번알 수 있었고…"

멀리 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라는 나라에서 온 바데야(BADEYA)”팀의 공연은 아주 독특했습니다.

아프리카 음악의 감초악기 “코라”의 부드러운 소리에 맞춰 연주자들이 춤을추며 어둠속에서 등장합니다.

바데야의 공연은 발라폰,젬베,코라등 아프리카 전통악기를 특유의 리듬감으로 연주해서 관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캐시 노던 / 캐나다

"아주 흥미로웠어요. 오늘 공연에 사용한 악기들을 알았지만 직접 이렇게 공연을 본 적은 없어요. 다음달에도 공연 을보러올 계획이에요.”

프리포트에서는 공연 뿐 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전통 춤, 서남아시아 (인도)의 타악기 “따블라”, 아프리카의 전통 타악기 “젬베”와 전통 춤 “마링고”. 또 한국의 전통 타악기 장구도 배울수 있습니다.

마붑 알엄 / 오픈 스테이지 감독

"세계 음악을 하는 분들과 한국분들도 많이와서 서로 즐길 수 있고 또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올해는 아홉번 정도 그런 계획들이 있어요.”

프리포트의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날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시아 미디어컬쳐팩토리는 다양한 국가와 문화의 아티스들을 모여 문화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언어의 소통이 아닌 음악과 몸짓으로 소통하는 앞으로의 공연들도 너무나 기대되네요.

글로벌 리포트 루소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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