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北 미사일 발사대 상공 향해"…군 "요격할 수도"
등록일 : 2013.04.11
미니플레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리 군은 경계태세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국방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수 기자!

네, 북한 원산에 배치된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가 상공을 향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우리 군은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도 북한이 조만간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미사일에 액체연료를 주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발사 준비는 모두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발사할 수 있지만, 미국 국무장관과 NATO 사무총장이 우리나라에 머무는 내일, 북한이 국제사회의 긴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미사일을 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군은 김일성의 생일인 15일 전에 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현재 기만 전술을 펼치면서 발사 시기를 가늠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원산으로 옮긴 무수단 미사일을 격납고에 숨겼다 끌어내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경남도 일대의 이동식 미사일 발사 차량도 자주 옮겨 한미 정보 당국에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 군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우리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으면 패트리엇 미사일로 요격하겠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패트리엇 미사일이 전국을 다 커버하지는 못하지만 사정권에 들어오면 요격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패트리엇 미사일은 고도 30㎞에서 날아가는 미사일이나 항공기를 요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TV 이지수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