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G8, 주요 8개국 외무장관들이 북한의 도발 위협을 강도 높게 규탄했습니다.

또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추가 제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런던입니다.

영국 런던에서 이틀째 회담을 연 주요 8개국 외무장관들이 최근 북한 도발 위협을 최우선의제로 다뤘습니다.

장관들은 폐막과 함께 공동성명을 발표해 북한을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장관들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며 한반도 평화와 국제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핵 실험을 강행할 경우 추가로 제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안보팀에 북한 위협에 대비해 미국 본토와 동맹을 방어할 수 있는 예방책을 세우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긴장을 높이는 북한의 언사와 도발적인 행동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북한이 현재로선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 능력을 보유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가 거세지는 북한의 무력 도발 위협에 자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국제 사회가 반도 정세에 심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북한이 국제사회 바람에 철저히 부응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수역 사무국은 중국의 신형 AI 감염 사태가 매우 예외적인 상황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수는 10명으로 늘었고, 감염 환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입니다.

국제수역사무국은 H7N9형 AI 감염 사태가 매우 예외적인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가금류에는 저병원성이지만 사람은 감염되면 매우 심각한 병에 걸린다는 건데요, 특히 감염된 가금류는 뚜렷한 증세가 없어 바이러스를 찾아내기가 힘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신형 AI 사망자수는 10명이며 환자수는 모두 38명입니다.

대처 전 총리의 장례식을 앞두고 영국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지와 반대가 뚜렷해서 사회 분열 양상으로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영국입니다.

대처 전 총리 사망 후 대처 전 총리의 집 앞에는 시민들이 놓고간 조화로 가득합니다.

애도의 물결이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반대편은 다릅니다.

대처 사망 축하파티까지 벌어질 정돈데요, 장례식을 앞두고 장례식 비용까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1000만 파운드, 우리 돈 170억원을 책정하자 혈세 낭비라며 시민들이 거세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또 장례식 테러 가능성까지 제기돼 경찰은 비상경계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과학자들이 뇌 스캔으로 통증을 측정할 객관적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과는 어린이와 말을 잘하지 못하는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입니다.

미국 과학자들이 성인 남녀 114명의 팔에 뜨거운 접시를 갖다대면서 촬영한 자기공명영상 결과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발표했습니다.

온도가 섭씨 39도에서 49도까지의 접시를 지원자들의 팔에 갖다대면서 자기공명영상에서 결과를 관찰한 건데요,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어린이와 말을 잘하지 못하는 환자를 치료하고 중독성이 적은 새로운 진통제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루과이 의회가 동성결혼 허용법안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 법안은 부부 결혼 문서에 남편과 여인이라는 용어 대신 계약 당사자라는 표현을 쓰도록 결정했습니다.

법안은 90일 이후 발효됩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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