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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대 물가안정을 목표로 농산물과 공산품, 서비스 등 각 분야별 유통구조의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1차관 주재로 '제2차 민·관합동 유통구조개선 회의'를 열고, 분야별 유통구조개선 대책의 기본방향을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가격 거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복잡다단한 유통구조를 최대한 간소화하고 중소 상인들의 유통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해, 다음달 말까지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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