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 해외 비자금 추적...발견 땐 차단"
등록일 :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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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대한 금융 제재를 총괄하고 있는 데이비드 코언 미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이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일가의 비자금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언 차관은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회견에서 "김정일 일가가 비자금을 어디에 숨겨놨는지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면서 "비자금을 찾게 되면 김 씨 일가가 이 자금을 쓸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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