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 재개
등록일 :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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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미국 워싱턴에서 현지시각으로 내일부터 이틀 동안 원자력협정 개정을 위한 본협상에 들어갑니다.
지난해 2월 5차 본협상 이후 1년여 만에 열리는 이번 협상에는 우리측 박노벽 전담대사와 미국 로버트 아인혼 국무장관 특보가 수석 대표로 참석합니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사용후 연료 재처리와 저농축 우라늄 자체 생산 등에 독자적 권리를 요구해 온 반면, 미국은 이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혀왔습니다.
한편 지난 주 한국을 방문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5월 한미 정상회담 이전에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이 타결되는 데 희망적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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