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화제의 거부에 정부는 거듭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도 대화제의는 아직 유효하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김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북한이 우리 정부의 대화제의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거듭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
"정부의 대화를 통한 해결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에 대해 어제와 마찬가지로 재차 유감을 표명한다"
또 이번 대화제의가 개성공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개성공단 문제를 풀기위해 심사숙고해서 발표한 것이라는 점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아직 대화제의가 유효하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와서 자신들이 제안하고자, 제기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충분해라,이런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어 북한이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해 책임있는 조치를 당장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7일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의 방북은 현재 북한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북한은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방북이 성사될 경우 대표단은 개성공단에 남아있는 기업 직원들을 위해 식자재를 공급하고, 공단 내로 우리측 의료진의 진입이 가능하도록 요청할 계획입니다.
현재 개성공단에는 우리 국민 209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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