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 시대를 대비해 국민의 체력상태를 과학적 시스템으로 평가해서 수준에 맞는 운동 처방과 체력관리를 해주는 '국민체력 일공공'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을얻고 있습니다.
오옥순 시니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체육센터 입구부터 “국민체력 100“이라는 포스터가 곳곳에 눈에 띕니다.
체력장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측정 항목에 따라 과학적인기구를 이용해서 근력, 근지구력 등 체력측정을 하고 있습니다.
심폐지구력 측정인 20m왕복 달리기입니다.
4명이 뛰어서 8초안에 들어와야 되는데 측정 미달로 탈락 되는 사람들이 많네요.
이학수(29세) / 측정 참가자
"꾸준하게 운동을 해서 동상보단 조금 높은 은상이나 금상이 나올줄 알았는데 여기 결과나온 것에 일단 만족하진 않고 더 열심히해서 다음엔 좋은 결과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순발력측정인 제자리 멀리 뛰기를 뛰어 봅니다.
보기에는 쉬워보이지만 생각만큼 기록도 나오지 않습니다.
측정자 최경환씨는 평소에 에어로빅과 수영을 꾸준히 해서 건강에는 자신이 있었는데 측정결과를 보고는 실망합니다.
최경환(59세)/ 측정 참가자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해서 체력이 좋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나쁘게 나왔네요."
참가자들은 체력 인증단계를 거쳐 금.은.동상으로 체력상을 받게 되며 인증단계에 따라 수준별로 운동을 하게 됩니다.
평소에 에어로빅과 수영등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최은숙씨는 이번 체력 측정평가에서 금상을 받았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해 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행하고 있는 '국민체력100'은 지역에 있는 체력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호영 / 체력관리 지도자
"100세 시대를 맞아 국민들의 체력을 측정, 평가하여 ?춤형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서비스입니다."
맞춤형 서비스 국민체력 100은 각자에게 맞는 유형의 운동을 선택하고 지속적으로 체력 관리를 통해서 국민 모두가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시니어 리포트 오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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