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산업이 인기몰이중인 브라질에 애완견을 위한 실내 수영장이 등장했습니다.
러시아에선 고양이문화 체험을 위한 전용 극장이 들어섰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애견 산업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애완견에게 생일 파티를 열어주는 것은 물론, 개를 위한 실내 수영장까지 등장했는데요, 수입이 증가한 사람들이 아이를 잘 낳지 않으면서, 애완견을 기르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입니다.
호세 에드슨 칼바오, 애견사업 종사자
“브라질 경제가 커지면서 애견 산업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애견 산업의 새로운 장이 될 것입니다.”
공을 가지고 재주를 부리는 고양이, 이번엔 줄타기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러시아에서 최근 문을 연 고양이 극장인데요, 고양이 문화 체험을 위한 곳입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 가족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군과 적군이 따로 없이 눈에 보이는대로 물총을 쏘아댑니다.
미얀마에서 열린 '물 축제' 현장입니다.
5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미얀마인들은 물 축제를 통해 나쁜 기운을 씻어내고 영혼을 정화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벽 사이에 머리가 낀 아이, 옴짝달싹 못하고 구조대가 올 때까지 무려 3시간이나 이 곳을 빠져나갈 수 없었는데요, 중국 광시성에서 여섯 살 짜리 아이가 친구들과 놀던 중 건물 벽 사이에 머리가 끼는 사고를 당한 겁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조심스럽게 벽 일부를 허물어 극적으로 구출해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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