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목표 가운데 하나는 바로 고용률 70% 달성입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기위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고용률은 64%로 새 정부는 2017년까지 고용률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새로 만들어야 하는 일자리는 238만개.
하지만 우리나라의 고용률은 지난 10년 동안 정체돼 왔습니다.
고용률 70% 실현을 위한 방안마련을 위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핵심은 창조경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융합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일자리가 늘어나도록 한다는 겁니다.
이재갑 (전 고용노동부 차관)
"(창조경제가) 기업과 산업이 생태계를 만든다라는 점에 많은 방점이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과거보다 훨씬 진일보한 정책이 될 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우선 고성장 기업 육성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고용창출 극대화를 할 수 있는 고성장 기업을 선정, 지원을 집중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백필규 선임연구위원 (중소기업연구원)
"결국은 CEO의 능력을 키워야 하는데요 CEO가 해야하는 일이 인력, 자금, 판로 그런것들이 다양하게 있는데 이런 것들을 기존 방식을 넘어서 성장지향적으로 바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창조경제를 뒷받침할 창조인재 양성의 필요성도 강조됐습니다.
대학과 기업이 학생을 선발할 때 스펙이 아닌 창의성을 볼 수 있는 환경 조성 선행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채창균 선임연구위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창의성을 보고 뽑을 수 있어야 하고 그게 가능하려면 창의성을 볼 수있는 신호기제를 국가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함께 고용률 70% 달성의 핵심은 여성과 청년, 장년의 노동시장 참여 증가인 만큼 근로시간 탄력화와 유연근무제 등의 근무환경조성을 위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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