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참의장 "북한 도발에 단호히 대응"
등록일 : 20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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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조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이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고 상호 안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용민 기자입니다.
한미 합참의장이 북한의 모든 도발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함께 밝혔습니다.
정승조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제37차 군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군사위원회 회의는 양국 합참의장이 현안을 논의하는 연례 회의로 이번 회의는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을 고려해 화상 회의로 진행됐습니다.
양국 의장은 공동성명에서 한반도 방어를 위해 충분한 능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 의장은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해 한국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군사협력 수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뎀프시 의장은 한반도 주둔전력과 핵우산 등 모든 군사능력을 운영해 대한민국을 방어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 군사위원회는 전시작전권 전환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보완한 뒤 오는 10월 한미안보협의회 회의에 건의해 승인받기로 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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