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해양수산부가 오늘 대통령 업무보고를 했습니다.
수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첨단 양식법을 개발하고 유통구조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신우섭 기자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새로운 개념의 첨단양식 생산 시스템의 보급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 양식 방식은 연근해 양식이 주를 이뤘지만, 앞으로는 도심 속 건물에서 이뤄지는 빌딩양식과 먼바다에서 이뤄지는 외해양식 등으로 수산 양식 방식이 다양해집니다.
유통구조도 현재 6단계에서 4단계로 축소되고, 지역수협은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로 지정돼 유통 판매 중심 조직으로 바뀌게 됩니다.
또 생산과 가공, 수출을 연계한 '양식섬'을 2017년까지 36곳으로 늘려, 전복과 해삼 등의 전략품목을 대량생산하기로 했습니다.
해양 경제영토 수호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내놨습니다.
해경의 경비범위를 미획정된 해역까지 확대해 불법조업 등 관할권을 침범하는 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2017년까지 대형함정 10척과 항공기 10대를 증강하기로 했습니다.
독도 영토주권 강화와 함께, 현재 무인운영되고 있는 이어도를 단계적으로 유인화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아울러 마리나 개발을 통한 관광 육성과 일자리 창출 계획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신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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