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 취지에 맞춰 과학의 날과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이 올해 처음으로 통합 개최됐습니다.
두 분야의 진흥을 위해 힘써온 92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는데, 그들의 면면을 노은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자원공학 분야의 1호 여대생 안지환 책임연구원.
26년간 석회석과 이산화탄소간의 반응을 연구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과학자가 됐습니다.
안지환 책임연구원 / 한국지질자원연구원(대통령 표창)
"이산화탄소가 갑자기 중요한 부분으로 도래됐습니다. 저는 25년 전부터 석회석으로 계속 연구한 것 뿐인데..."
인터넷이란 단어조차 생소했던 1990년대 초부터, 정보통신 분야 전문 법률가로 활동해온 박광배 변호사도 공적을 인정 받았습니다.
박광배 변호사 / 법무법인 광장(국민포장)
"어렸을 때 꿈이 공학적인 일을 하고 싶었는데 어떤 계기로 법조인의 길에 들어서게 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조 안에서도 제가 원하는 길을 가게 된 게 아닌가..."
과학의 날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이들을 포함해 두 분야의 유공자 92명에게 정부 포상이 이뤄졌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설을 계기로, 박근혜정부 핵심 전략인 창조경제의 두 축,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인들이 한마음으로 모인 자리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두 분야 종사자들이 창조경제의 주역이라며, 변화의 선두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회 곳곳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저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르네상스를 이뤄내고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갈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한자리에 모인 과학기술인과 정보통신인들은 서로간의 벽을 허물고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기념식이 끝난 뒤엔 창조경제를 선도해 나갈 미래창조과학부의 현판식도 열렸습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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