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 세계적으로 금값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홍콩과 중국에건 지금이야말로 금을 살 때라는 이른바 '골드러시'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홍콩의 한 귀금속 상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금시계나 금팔찌와 같은 금붙이가 날개 돋힌 듯 팔리고 있는데요, 상점들은 진열해 둔 물건이 다 팔리자 금 장식품 제조 공장을 추가로 가동할 정도입니다.
금값이 떨어지자 홍콩과 상하이 등에서 금 사재기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결혼 예물 등으로 금을 좋아하는 아시아 지역의 문화도 한 몫하고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서커스 극장, 까마득한 꼭대기에서 곡예사가 그네 곡예를 펼치다 갑자기 균형을 잃고 떨어집니다.
안전그물망까지 찢고 바닥에 떨어지는데요, 관객들의 비명 속에 곡예사는 들것에 실려나갔습니다.
무려 28미터 높이에서 떨어진 곡예사는 척추에 손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무사히 회복해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카로, 곡예사
“의사들의 빠른 조치 덕분에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의사들이 제 목숨을 구해줬어요.”
도로 한 가운데를 가로 질러 운전자와 경찰관이 다투고 있습니다.
차량 보닛에는 경찰이 매달려 있는데요, 택시 기사가 차에서 내려 다짜고짜 경찰을 떼어내고 다시 운전석에 앉지만, 경찰은 택시를 놔주지 않습니다.
택시는 그 상태로 다시 100여미터를 질주했는데요, 조사 결과, 택시 기사의 운전면허 번호와 차량 번호가 일치하지 않아 당국은 수사에 나섰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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