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코뿔소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뿔소 밀렵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뿔이 암 치료와 정력에 좋다는 속설 때문인데, 이러다간 코뿔소를 영영 못보게 될 지 걱정입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전 세계에서 코뿔소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남아공입니다.
최근 수년 동안 밀렵에 의해 희생되는 코뿔소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마라이스, 코뿔소 보호단체 관계자
“최근 남아공에서 밀렵에 의해 희생되는 코뿔소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만 사냥당한 코뿔소가 6백 마리가 넘습니다.”
코뿔소의 뿔이 암 치료와 정력에 좋다는 속설이 밀렵을 부추기고 있는데요, 남아공 정부는 코뿔소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중무장한 보안 팀이 코뿔소 밀렵 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지키고 있지만, 날로 대담해지는 밀렵꾼들의 수법으로 볼 때 쉽게 근절되진 않을 전망입니다.
중국 장쑤성에 사는 화가를 꿈꾸는 12살 소년, 샤오 슈아이 군입니다.
지난 2010년 중학교에 입학할 때 어머니와 외할머니가 나눈 이야기를 듣게 됐는데, 어머니가 백혈병으로 골수이식을 받아야 한다는 청천 병력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결국 이 소년은 스스로 골수 이식을 감행하기로 결정했고, 다행히 성공적으로 수술이 끝나 어머니와 소년 모두 건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호주의 한 해변가.
50대 남성이 숭어를 잡기 위해 그물망을 쳤는데 회색 상어가 망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이 남성은 그물망을 열어서 숭어만 남기고 상어를 풀어줬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상어가 뛰쳐나오자마자 이 남성을 공격했습니다.
당국은 이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아직 중태라고 밝혔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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