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원자력협정 2년 연장…3개월마다 협상
등록일 :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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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로 예정됐던 한미 원자력협정의 만료 시한이 2년 더 연장됐습니다.
외교부는 최근 열린 한미 원자력협정 협상에서 한미 양국이 협상 기간을 2년 더 갖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40여 년 만에 한미원자력협정 내용을 전면적으로 고치는 만큼, 양국은 오는 6월부터 석달마다 정례적으로 추가 협상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그동안 사용후 연료 재처리와 우라늄 저농축을 요구한 우리나라오 비핵화 원칙을 강조하는 미국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앞선 5차례의 협상은 결과를 내지 못한 채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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