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발생한 중국 쓰촨성은 멸종 위기종인 판다의 서식지로도 유명합니다.
지진 현장에서 공포에 질린 판다의 모습들이 공개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세계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쓰촨성 지진으로 사람뿐 아니라 판다들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원지에서 불과 50km 떨어진 한 판다서식지.
지진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60여 마리의 판다들의 목숨에는 지장이 없지만 판다들이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사육사들은 전했습니다.
왕청동, 사육사
“판다들도 지진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사육사들은 판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같이 시간을 보내는 등 특별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사육사들은 살아남은 판다들을 위해 특별식을 제공하는 등의 '심리 치료'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포크 밴드 공연장, 야외무대 너머로 거대한 불덩이가 떨어지면서 어두운 밤 하늘이 대낮처럼 밝아집니다.
지구로 돌진하던 유성이 폭발한건데요, 신비로운 푸른 빛으로 밤하늘을 밝힌 유성은 상공에서 폭발하며 소멸했습니다.
말리라는 이름을 가진 이 코끼리는 올해 39살 입니다.
나이 탓에 동물단체들은 코끼리를 이제 은퇴시키고 자연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동물원 측은 코끼리가 홀로 자연에서 생존하기에는 너무 늙은 만큼 끝까지 동물원 생활을 계속해야한다는 의견입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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