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역사인식, 외교 문제화 원치 않아"
등록일 : 20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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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역사인식 문제가 외교 문제화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오전 중의원 내각위원회에서 자신의 역사인식 발언과 관련해 "역사인식에 관한 문제가 외교,정치 문제화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면서 "이 문제는 역사가와 전문가에 맡기는 게 적당하다"고 말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식민지 지배와 침략을 사죄한 무라야마 담화와 관련해 "침략에 대한 정의는 학계에서도, 국제적으로도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침략 사실을 부정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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