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의 빠른 국회 통과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가격이 폭등한 양파의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지방공공 요금 안정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해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오늘 오전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한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돈이 제때 풀려야 정부가 기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습니다.
추경호 1차관/기획재정부
"주택시장 종합대책과 추경안 관련 법안들은 경기회복, 민생에 직결된 정책패키지로 적절한 타이밍에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 중요.."
양파의 수급 안정 대책도 내놨습니다.
봄채소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전반적인 가격은 하락세지만, 이상저온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양파와 당근 등 일부 채소는, 다음달까지 높은 가격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일단 양파 5만톤을 다음 달 말까지 수입해 시중에 풀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1차관/기획재정부
"양파에 대해서는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긴급수입 물량을 추가 도입, 방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지방공공요금을 낮추기 위한 원가 절감도 추진합니다.
상하수도 요금과 시내버스, 택시 요금, 쓰레기 봉투료 등이 대상입니다.
추경호 차관은 서민생활과 직결된 요금임에도 그 동안 원가절감 노력이 미진했다면서, 6월 안에 원가절감방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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