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기념관 개관식을 계기로,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 5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세르비아의 한 술집에선 사람이 아닌 특별한 종업원이 화제입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부시 기념관의 운영권을 국립문서보관서에 넘기는 헌정식을 열었습니다.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빌 클린턴, 지미 카터 등 생존한 전직 대통령 5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축하 연설을 통해 부시 전 대통령이 강한 리더십으로 911테러의 파고를 극복해 나갔다고 칭송했는데요.
부시 전 대통령은 용감하고 숭고한 미국을 이끈 것은 평생의 영광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
“용감하고 숭고한 미국을 이끈 것은 평생의 영광이었습니다.”
오늘 헌정식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도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습니다.
세르비아 중부에 위치한 작은 술집, 이 곳에 특별한 직원이 있습니다.
바로 황새 '록키'입니다.
지난해 전선에 끼어 죽을 뻔한 록키를 술집 주인이 구해줬는데요.
귀여운 외모로 손님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드라간 페트코빅, 술집 주인
“처음엔 다들 박제로 착각하기도 했는데 이젠 익숙해졌어요. 손님들이 신기해하죠.”
중국 산시성의 한 고속도로, 달리던 트럭이 톨게이트 요금소로 돌진합니다.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산산조각이 난 톨게이트 요금소.
엄청난 속도로 달리던 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그대로 요금소 진입로를 들이받았는데요.
다행히 부스 안에서 근무하던 직원은 자리를 비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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