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5월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인데요.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움을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한 5월의 추천도서를 여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500년 이상 조선왕조의 수도였던 서울.
빠르게 현대화됐지만 곳곳에 과거의 흔적과 조선의 전통이 남아있는 역사 도시입니다.
저자는 역사학과 지리학 도시사를 결합해 '공간'이라는 관점에서 서울을 추적합니다.
우리의 수도 '서울'을 마치 탐정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추적하고 있어 당시의 공간과 그 속에서의 인간의 삶을 눈앞에 그려볼 수 있습니다.
법정은 판결을 위한 공간만이 아니라 소통의 장이기도 하다.
현직 판사인 저자가 수년간 소년재판을 담당하며 소년법정에서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친구들과 함께 상습적 절도를 해 온 경진이부터 집단성폭행 피해자로 법정에 선 소녀가장 은경이까지.
비행소년들이지만 저마다 갖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들을 읽다보면 '아니야, 우리가 미안하다'라는 책 제목처럼 공감과 반성에 도달하게 됩니다.
'낭만음악의 거장 베를리오즈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프랑스 음악의 독보적인 자부심 베를리오즈가 자신의 음악과 생애를 전합니다.
내용의 반은 회고록 반은 이탈리아와 독일을 여행한 여행기로 저자 자신의 느낌을 담았습니다.
수많은 만남들이 있어 음악도 풍요로웠다는 것.
우리에게 '환상 교향곡'으로 잘 알려진 베를리오즈와 함께 낭만적인 음악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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