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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트 경진 대회···'최고의 맛을 찾아라'
등록일 : 201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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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다란 바게트 빵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먹을거리인데요.

파리에서 최고의 바게트를 찾는 이색대회가 열렸습니다.

중국에서는 3천마리의 해파리를 전시한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먹음직스러운 바게트가 진열돼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다를 바 없는 바게트들이지만, 심사위원들은 하나하나를 조심스럽게 잘라서 향과 맛을 평가합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최고의 전통 바게트 경진 대회장.

200여 명이 넘는 제빵사가 참가해 자신의 솜씨를 뽐냈습니다.

올해는 몽마르트르 언덕에 있는 조그만 빵집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리드하 카드너, 2013년 대회 우승자

“열심히 일한 것이 우승의 비결입니다. 모든 바게트는 수공으로 만들어집니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는 응원도구 부부젤라가 화제였는데요, 이번에 다가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대비해 새로운 악기가 선보여졌습니다.

'카시로라'라는 이름의 이 악기는 한 예술가가 개발해 일반에 공개했는데요, 아담하고 편리하면서도, 부부젤라보다 부드러운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2014년 월드컵 공식 악기로 지정돼 경기장에서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의 한 박물관.

높이가 9미터에 달하는 원통 모양의 큰 수족관에 20톤의 물이 담겨있습니다.

이 안을 유유히 헤엄치는 해파리들, 다양하게 색깔이 바뀌기도 합니다.

아이들도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이 박물관에만 3천 마리의 해파리가 전시돼 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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