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오늘 오후 돌아올 예정이었던 개성공단 체류 인원에 대한 귀환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연아 기자.
네, 저는 지금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나와있습니다.
당초 오늘 오후 5시 개성공단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우리측 인원 50명이 귀환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북측에서 동의서를 보내오지 않아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북측과 실무적인 문제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서 오늘 귀환을 목표로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실무적인 문제만 마무리되면 곧바로 내려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실무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오늘 귀환 예정인 사람들은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KT,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 직원들이며,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도 함께 내려올 예정이었습니다.
홍 위원장은 귀환하는 즉시 이곳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북측과 실무문제를 협의중인 통일부는 이 문제가 해결되면 오늘밤 늦게라도 귀환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실무문제 협의가 늦어질 경우 귀환이 미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남북출입사무소에서 KTV 이연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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