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침통한 입주기업들···'실낱 희망' 이어가
등록일 : 2013.04.29
미니플레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심정은 아마 타들어갈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침통한 분위기가 이어졌는데요, 하지만 '개성공단 정상화'라는 실낱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표윤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협회 사무실...

연일 비상대책회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분위기는 침통하기만 합니다.

김학권 고문 /개성공단기업협회

"좋은 과실 얻지않을까 기대갖고 10년이라는 세월을 참고 견뎌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오늘 현실이 참담한 심정일 뿐입니다."

하지만 정상화에 대한 희망은 놓지 않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폐쇄를 전제로 한 피해 보전보다는 개성공단 정상화에 더 힘을 쏟겠다는 겁니다.

현재권 회장/개성공단기업협회

"정부에서 대화를 수용하겠다고 얘기했으니까 양측에서 어떻게든 대화에 나서서 정상화시켜주길 바라죠."

이런 가운데 입주기업협회는 가동중단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에도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해당 기업은 물론이고 거래업체까지 번진 상황입니다.

입주업체들은 정부가 약속한 금융지원 대책 등의 신속한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옥성석 부회장/개성공단기업협회

"완제품이 거의 내려오지 못함으로 해서 4월달 매출이 없습니다. 저희기업들이 정부에 바라는 것은 긴급한 운전자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북측에 직접 개성공단 정상화를 촉구하기 위해 내일 방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