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이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5월 한 달간 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률 70% 달성이 궁극적인 목표인데요,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노사정 대표들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최근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 국민의 일자리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일자리 중심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바꾸고 노사는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문진국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우리 노동시장을 사회통합 방향으로 개선하는데 뜻을 같이하고자 합니다."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고용률 70% 달성과 중산층 70% 달성하는데 경제계가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지난 2012년 64.2%인 고용률을 70%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노사정 대표들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노사정대표자 회의를 5월 한달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일자리 기회 확대, 임금체계 개선 등이 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노사정 대표자들은 5월 말까지 이들 의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로 했습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노사정 대화를 통해 그 돌파구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노사정이 논의하기로 한 과제들이 광범위하고 각자 의견을 달리 하는 부분도 있지만, 고용률 70% 달성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만큼 상당한 성과가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5월 합의가 이뤄진다면 앞으로 다양한 고용 현안에 대한 노사정 대화도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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